Script
Roger Schank 는 이야기 (story) 를 해석하기 위해 스크립트 (script) 라는 개념을 도입하였다. 스크립트란, 인간의 행위에 대한 전형적 (stereotypical) 형태를 사건의 순서로 기술한다. ("Scripts, Plans, Goals and Understanding", Robert Abelson 와 공저, 1977)
다음 그림은 식당 스크립트를 보여준다. 만약 "철수가 식당에 가서 설렁탕을 먹었다" 라는 문장이 있으면, 이 식당 스크립트에 의해 철수가 음식값을 지불했을 것이며, 음식을 주문했을 것이라는 등 많은 정보를 추론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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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스크립트 참여자 : 손님, 종업원 필요품 : 식당, 테이블, 메뉴, 음식, 계산, 계산서, 돈 사건 :
시작 : 사건 : 1 중요 개념 : 사건 : 6 |
식당 스크립트
Schank 는 스크립트에 추가하여, 계획 (Plan) 이라는 것을 도입했다. 계획이란 목적 (goal) 에 도달하기 위해 수행하는 행위 과정이다. 즉, "철수는 영화를 보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정류장으로 갔다" 라는 문장에서 철수의 목적은 영화를 보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정류장으로 갔을 것이다. 따라서 "철수가 왜 정류장에 갔는가? "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영화를 보기 위해서" 일 것이다. 자연언어 문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목적과 목적을 도달하기 위한 계획의 분석 없이는 불가능하다. .... (김영택)
..... 스크립트는 참조라는 측면에서 불완전한 문장들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만일 사람들이 "철수는 초밥을 주문했지만,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다" 라는 문장을 듣는다면, 이 문장이 먹는 것 그리고 좋아하지 않는 유형의 맛감각에 대한 철수의 반응을 참조하고 있는 것임을 안다. 왜냐하면 식당에 대해서 알고 있고 ("식당" 스크립트), "식당" 스크립트의 세부사항, 즉 초밥의 맛에 대해서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철수는 뉴욕까지 비행기 여행을 하였는데, 식사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라는 문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비행기" 스크립트를 동원해야만 한다. 철 수가 두 팔로 날개짓을 하여 뉴욕으로 날아갔다거나, 날아다니는 식당에 있었다고 상상하지는 않는다. "비행기에서 제공하는 음식이 좋지 않다" 고 말함으로서 그에게 일어난 일을 설명할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비행기" 스크립트의 세부사항을 알고 있고, 그 세부사항에는 음식에 관한 것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 우리는 어떻게 컴퓨터가 그러한 경험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인지에 관심이 있었으며, 그러한 관심의 소산으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개체가 언어이해 과정에서 사용해야만 하는 도구로서 스크립트 그리고 다른 지식구조들을 제안하게 되었다. 우리는 언어처리에서 사용될 수 있는 구조의 유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찾아 내는 데에만 열중하였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이러한 구조가 발달하는 문제, 그 구조가 스스로 변화하는 능력, 그리고 그 구조에 의해서 설정된 정보의 인출과 저장의 문제는 무시하였다. 대신에 처리과정의 문제에만 집착하였다.
그러나 돌이켜보건대, 어떤 컴퓨터도 스크립트를 일방적으로 제공받아서, 그것을 가지고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없다는 사실이 명백하다. 사람들이 식당에 대해서 아는 것은 부분적으로 식당에서 외식을 함으로써 획득되는 것이며, 또한 현재의 경험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그 지식의 유용성에 비추어 자신의 기대를 끊임없이 재고찰하는 과정을 통해서 획득되는 것이다. 따라서 학습 (Learning) 자체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개체의 핵심이 된다. 왜냐하면 한 개체가 획득할 수 있는 지식은 어떤 것이든지 경험의 결과로 찾아 낼 수 있고 변할 수 있을 만큼 가변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 (Roger Schank)
term :
스크립트 (Script) 프레임 (Frame) 지식표현 (Knowledge Representation) 계획 (Plan)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전문가시스템 (Expert System) 의미망 (Semantic Network) Roger Schank
site :
paper :
MARGIE, SAM 그리고 PAM : 김영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