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제안하였으며, "컴퓨터가 명시적인 프로그래밍 없이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는 연구 분야"라고 정의했습니다. IBM 704 컴퓨터에서 체커(Checkers) 게임을 통해 자신의 이전 수와 결과를 학습하여 점진적으로 승률을 높이는 세계 최초의 자가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기계 학습 가능성 제안
앨런 튜링 (Alan Turing, 1912~1954)
1950년 기념비적인 논문 《Computing Machinery and Intelligence》를 통해 "기계가 생각할 수 있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사람처럼 학습하는 어린아이 기계(Child Machine)를 만들어 경험을 통해 지식을 축적해 나가는 방식의 기계 학습 개념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습니다.
현대 머신러닝의 공학적 정립
톰 미첼 (Tom Mitchell, 1951~ )
CMU 교수로 1997년 저서 《Machine Learning》에서 현대 머신러닝의 표준적인 공학적 정의를 수립했습니다: "어떤 컴퓨터 프로그램이 작업 T를 수행할 때 성능 P로 측정되고, 경험 E를 쌓아감에 따라 성능 P가 향상된다면, 그 프로그램은 경험 E로부터 학습한다고 말한다."
2. 기계학습의 기본 개념
💡 전통적 프로그래밍 vs 기계학습 패러다임 전환
• 전통적 프로그래밍(Traditional Programming) : 사람이 직접 알고리즘 규칙(Rule)과 데이터를 컴퓨터에 입력하면, 컴퓨터가 규칙을 그대로 실행하여 결과를 산출합니다.
•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 컴퓨터에 대량의 데이터(Data)와 그에 대응하는 정답/결과를 함께 제공하면, 컴퓨터가 데이터 안에 내재된 패턴과 규칙(Model)을 스스로 찾아내어 미지의 새로운 데이터에 대해서도 정확한 판단을 내립니다.
인간은 학습 (Learning)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지식을 계속적으로 확장시켜 나갈 수 있다. 이러한 지적 능력은 인간을 다른 생물과 구별시키는 아주 중요한 요소들 중의 하나이다. Machine Learning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이러한 학습능력을 컴퓨터에 구현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인간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학습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만일 컴퓨터도 이와 같은 학습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지능을 가진 인간과 유사한 적응력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 인공지능(AI)에서의 학습의 학문적 정의
AI에서는 학습을 '프로그램이 하나의 문제를 수행한 후에 그 추론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의 지식을 수정 및 보완하여, 다음에 그 문제나 또는 비슷한 문제를 수행할 때에는 처음보다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응성'이라고 정의한다.
과연 컴퓨터가 배우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이 있다. 학습에서는 새로운 지식의 습득과 새로운 정보의 추론이 중요하므로, 컴퓨터는 단순히 자료를 인식하는 것만이 아니라, 새로운 정보를 통하여 자신의 경험으로부터 얻은 지식을 수정하고 보다 정확한 지식으로 개선해 나가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Machine Learning은 경험을 통해서 자동적으로 컴퓨터 알고리즘을 발전시키는 것에 관한 연구이다. 엄청난 데이터에서 일반적인 규칙을 발견하는 데이터마이닝 프로그램에서부터, 자동적으로 사용자의 관심 사항을 배우게 되는 정보 필터링 시스템(Information Filtering System)까지 그 응용은 매우 광범위하다.
⚖️ 컴퓨터 학습의 놀라운 모순과 두 가지 유형
놀라운 모순은, 컴퓨터가 배우기는 아주 쉽기도 하고 아주 어렵기도 하다는 사실이다. 이 이유는 두 가지 다른 유형의 학습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 반복에 의한 학습 (Learning by Rote) : 컴퓨터에게는 너무나 쉬운 영역으로, 데이터를 그대로 저장하고 기계적으로 재생하는 단순 암기식 학습
• 인지 학습 (Cognitive Learning) : 컴퓨터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영역으로, 유추, 귀납, 개념 형성, 맥락적 추론을 통한 고차원적 지식 체계화
이 점에서 여러 가지 다른 유형의 학습(유추에 의한 학습, 예에 의한 학습, 관찰에 의한 학습 등)이 있다고 제안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그것에 의해 지식이 습득될 수 있는 방법을 말하는 것이지, 학습이 일어나게 하는 실제 메커니즘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