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ZA

 

Eliza 는 하나의 language-parsing tool 로서 개발되었다. 버나드 쇼의 소설 "Pygmalion" 에 나오는 천민에서 귀부인으로 새로이 탄생하는 여성 Eliza Doolittle 에서 이름을 딴 것으로, Eliza 는 최초의 대화형 컴퓨터 프로그램으로서, 어드바이스를 하기보다는 질문에 답변을 하는 정신치료사 (psychotherapist)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었다. 비록 어리석은 넌센스의 대답을 하는 실수를 하기는 하지만, 대화를 통해서 답변을 하도록 되어있다. ......

ELIZA 는 정신병환자 진단 프로그램 으로서 정신병환자가 의사가 없이도 COMPUTER CRT를 이용해서 서로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가장 유명한 pattern-matching natural language program 으로서 1966년에 Joseph Weizenbaum 이 MIT 에서 구축되었다.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Rogerian 또는 "nondirective (상담시 직접 지시를 받지 않고 환자가 자발적으로 장애를 극복하도록 유도하는 방법)" 치료전문가의 역할을 한다.

ELIZA 는 사용자가 입력한 문장을 규칙 (Rule) 의 조건부 (left side) 와 matching 시켜서 결론부 (right side) 를 반응으로서 생성하여 작동된다. 규칙들은 keyword 로서 색인되어 (indexed) 특별한 문장에 대해 하나만 match 되어야 한다. 어떤 규칙들은 조건부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더 얘기해 주세요" 와 같은 답변을 하게되는 곳에서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규칙들은 "근사한 (approximate)" matcher 이라는 것을 주목하라. 이것이 ELIZA 의 주요한 강점 즉 대개 합리적인 (reasonable) 어떤 것을 말하는 능력을 설명하기도 하지만, 또한 주요한 단점 즉 피상적인 이해 (superficiality of its understanding) 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잘못 이끌 수도 (astray) 있다. ............ (Wikipedia : ELIZA)

이 프로그램은 정신병환자가 의사가 없이도 COMPUTER CRT 를 이용해서 서로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컴퓨터에서 HOW ARE YOU THIS BEAUTIFUL DAY? 의 내용을 의사가 물어 보듯이 프로그램에서 언어가 자동 생성되고 환자가 이 내용에 해당하는 대답 :  I DON'T KNOW, I FEEL BAD.을 COMPUTER KEYBOARD 로 TYPING 하면 프로그램에서 TRANSE 와 FRONT TOKEN 의 기능으로 다음과 같은 언어가 자동 생성되어 CRT에 DISPLAY 될 것이다 ......... (이광형 1998)

term :

ELIZA   PARRY    Joseph Weizenbaum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자연어 이해 (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질의응답 시스템 (Question Answering System)     Chatbot     의료

site :

ELIZA--A Computer Program For the Study of Natural Language Communication Between Man and Machine : Joseph Weizenbaum

paper :

AI using C : 사람인 듯한..... : Herbert Schildt

사람들을 놀라게 한 ‘엘리자’ : 과학세대

ELIZA 정신병환자 진단 프로그램 : 이광형

article :

엘리자와 패리 : 엘리자(ELIZA)는 1966년 조셉 와이젠바움(Joseph Weizenbaum)에 의해 개발된 최초의 인공지능 대화 프로그램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엘리자는 인간의 질문에 대답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인간에게 질문을 던진다. 나는 이제까지 이 프로그램이 정신분석가를 흉내내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칼 로저스의 인간중심이론을 따르는 상담가를 패러디한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작동하는 걸보면 남의 말을 약간만 바꿔서 따라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좀 바보같다.. 어쨌든 당시로서는 참신한 시도였고 이 프로그램에 이어 여러 가지 대화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졌다. 성가시고 쓸모없기로 유명한 MS오피스의 춤추는 클립도 이 프로그램의 영향을 받은 것이고, 한국에도 심심이 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프로그램 중에는 1972년 정신의학자 케네스 콜비 (Kenneth Colby) 가 만든  패리 (PARRY)가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편집형 정신분열증(paranoid schizophrenia)를 흉내낸다. 당시에 패리와 채팅해본 정신과 의사 중 몇몇은 실제 환자라고 믿을 정도였다고 한다. 엘리자는 의사를, 패리는 환자를 흉내내니 이 둘을 대화시켜보자는 생각이 당연히 나올 법하고 실제로 이 둘(?)은 여러 차례 대화(?)를 했다. 퍼트남의 "서로를 바보로 만드는 짓거리"는 여기에 착안한 게 아닌가 싶다. 그 중 1972년 9월 18일에 이뤄진 대화를 여기 에서 볼 수 있는데 여러 가지로 흥미롭다. 가만 보고 있으면 도대체 누가 환자고 누가 의사인지 구분이 잘 안가는.. ( '') 이 대화에서 재일 재밌는 부분은 대화의 마지막. 계속 패리의 말을 따라하기만 하는 엘리자의 행동에 패리가 화를 내며 나가버린다. 그러자..

PARRY> I have had enough of this.

ELIZA> What does that suggest to you?

PARRY> Goodbye.

ELIZA> It's been my pleasure, that's $399.29 please.

와이젠바움은 정신과의사들한테 무슨 억하심정이 있었던 게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