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havioral Science
Yahoo 백과사전 : Behavioral Science : 인간행동의 일반법칙을 체계적으로 구명하여, 그 법칙성을 정립함으로써 사회의 계획적인 제어나 관리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과학적 동향의 총칭 .......... 원래는 미국의 포드재단(財團)에서 연구비를 원조받은 미국의 한 과학그룹이 1950년대에 행동과학 계획(behavioral science program)에 따라 연구를 추진한 데서 일반화된 말이다. 그러나 ‘행동과학’이라는 용어는 40년대 말, 심리학자 J.G.밀러를 중심으로 한 시카고대학의 과학자 팀이 처음으로 쓰기 시작하였다.
행동과학에서는 실질적으로 심리학 ·사회학 ·인류학의 3자가 중핵(中核)이 되며, 한편으로는 생리학 ·정신병학 등 자연과학에 가까운 분야, 다른 한편에서는 정치학 ·경제학 등 사회과학 분야에 속하는 문제를 다룬다. 가치의 문제, 의사결정의 문제, 기업조직의 문제, 이질문화와의 접촉문제 등 종래의 개별과학에서는 충분히 다룰 수 없던 중간적 영역에 대한 연구의 필요에서 이들 제과학의 협동작업을 중시하게 된 것이 행동과학 그룹이 결성된 객관적 근거이다.
방법론적으로 새로운 점은 수리과학적(數理科學的) 수법의 도입을 들 수 있다. 특히 컴퓨터 사용에 의하여 대량의 데이터를 신속히 처리하는 일 외에, 현실을 가급적 교묘하게 모의(模擬)한 이론 모형을 구성하여 실제의 실험이 아니고 숫자의 세계에서 여러 현상의 발생 ·변화를 추적하는 기도(simulation)가 널리 도입되고 있다. 기업간의 경합상황이라든가 국가주권간의 이합집산(離合集散)관계 등의 문제가 문학적 표현이 아니고 계량적으로 취급되게 된 것이 커다란 특색이라 할 것이다.
물론 행동의 주체에는 개인 차원의 것도 있고, 또 그것은 행동과학의 커다란 연구영역인데 거기에는 대단히 넓은 의미의 행동, 즉 의식적 ·무의식적인 것을 억지로 배제하지는 않는 유연한 태도가 채용된다. 이런 의미에서 언어상으로는 비슷하나 심리학상의 한파인 ‘행동주의’와는 같은 뜻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