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es  Sanders  Peirce

 

(미국의 철학자, 논리학자 : 1839~1914)

매사추세츠주 출생. 프래그머티즘(실용주의) 의 창시자이다. 케임브리지 하버드대학교 수학교수의 아들로 태어나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였다. 미국 연안측량부 기사로서 기술면에서 갖가지 공헌을 하는 한편, 철학 및 논리학에 대한 독창적인 논문을 차례로 잡지에 발표하였다. 그러나 당시로서는 너무나 선구적인 업적이었으므로, 일반에게 주목을 받게 된 것은 1930년대에 이르러 전 8권 전집(1958, 완결)이 출판된 후부터였다.

그에 의하면, 개념이란 그 개념으로부터 나오는 실제적인 결과에 지나지 않으며, 이것이 곧 프래그머티즘의 기본적 문제로서, W.제임스, J.듀이에게 계승되었다. 논리학에서는 '관계의 논리학' 영역에 뛰어난 업적을 남겼으며, B.러셀 등에게 영향을 끼쳤다.

. ... 가령, 어떤 사람이 비틀거리며 걸어간다고 하자. 왜 그런가? 이런 경우, 우리는 그 '왜' 라는 물음에 답하기 위해 무엇을 생각해내야 하는가? '만약 사람들은 술에 취하면 비틀거리며 걸어간다' '그러므로 그는 술에 취하였다' 라고 상정한다고 하자. 이를 도식화하면 다음과 같다.

퍼스에 의하면 이런 방식으로 가설을 추측해 상정하는 것도 일종의 근거있는 추리이므로 논리라고 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 논리는 전제가 참이면 결론이 필연적으로 참이 되는 연역법 (deduction) 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귀납법 (induction) 도 아닌 'abduction' 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가설발상법' 이라고도 번역되어 왔으나 오늘날은 이것이 가설검사에도 채용되므로 양자를 모두 포괄할 수 있는 보다 넓은 의미에서 우리는 '상정논법' 으로 번역하기로 한다. 특히 'Abduction' 은 전제가 참이지만 결론이 거짓일 수 있는 비논증적 추리이기 때문에 이를 지칭하는 넓은 의미의 귀납법에 속하며 그런 비논증적 추리의 중요한 논법중의 하나라는 의미로 상정논법이라고 한다. ....

.....   퍼스의 철학에서는 혁명가적인 의식이 강하게 나타난다. 그는 철학이 새로운 논리학 없이는 할 수 없으며 자연과학이 철학에 의해서 올바르게 정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여 철학적인 사유에 있어서 언어와 의미 분석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였다. ..... Pragmatism이란 과학과 종교를 결합시킨 세계관이라 할 수 있다. 즉 진화론의 방법을 인간의 정신 영역에 적용시킨 사상이다. 이에 따르면 믿음, 관념, 이론 등은 넓은 의미의 환경에 인간이 적응할 수 있는 수단이며 적응 수단으로서 좋은 것이 참인 믿음, 참인 관념, 참인 이론이 된다. 이러한 Pragmatism은 두 갈래로 일어났는데   i) 퍼스 : 논리, 언어분석을 강조, ii) 제임스 : 종 교, 형이상학에 중점......

site :

Wikipedia : Charles Sanders Peirce

현대의 철학사조2 : 파께비네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