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News : 2004 년 12 월
제6회 `한국공학상' 수상자 4명 선정 - 현동석·곽병만·우성일 교수, 홍성완 박사 : 조선일보, 연합뉴스, 2004.12.30 :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제6회 한국공학상수상자로 현동석(玄東石ㆍ55ㆍ한양대) 곽병만(郭柄晩ㆍ59ㆍ한국과학기술원) 우성일(禹誠一ㆍ53ㆍ한국과학기술원) 교수와 홍성완(洪性完ㆍ60ㆍ건설기술연구원) 박사 등4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전기전자 분야 수상자인 현 교수는 전력장치 및 설비의 대용량화에 필수적인 전력변환시스템을 고압화를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회로구성과 제어기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기계재료 분야 수상자인 곽 교수는 최적설계 분야에서 국내외 학계의 선두주자로 골절치료에도 응용할 수 있는 공학적 최적설계 프로그램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화학공학 분야 수상자인 우 교수는 세계 최초로 단일 활성점 유기금속 촉매를규칙적인 나노물질을 섞은 새로운 올레핀 중합 촉매를 창안해 이를 나노복합체, 나노반응기 등 새로운 연구분야에 응용해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건축토목 분야 수상자인 홍 박사는 전통적인 터널엔지니어링 기술에 지리정보시스템(GIS),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기법, 전문가시스템(Expert System) 등의 가시화 첨단기법을 적용, 온라인으로 터널현장을 실시간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한국공학상은, 공학분야에서 세계정상 수준의 연구성과를 이룩한 과학기술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국제 과학기술계를 선도하는 최정상급 과학기술자 양성을 위해 지난 94년 제정돼 격년으로 시행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이 직접 상장과 함께 포상금 5천만원을 수여하며 시상식은 2005년 1분기중 있을 예정이다.
MRI 환자부담 半으로 준다 - 새해부터 健保적용… 癌 등 촬영때 30여만원서 17만원으로 : 조선일보, 김동섭기자, 2004.12.24 : 내년 1월 1일부터 MRI(자기공명영상진단)를 암이나 뇌출혈, 치매 등의 진단을 위해 촬영할 경우에 한해 건강보험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MRI를 한 번 촬영할 때 환자가 내는 돈은 현재 30만~35만원에서 17만~20만원 가량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23일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MRI급여 세부산정기준안’에 따르면 MRI 촬영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질병은 암(뇌종양, 혀나 입술에 생기는 암, 척수에 전이된 암)과 뇌혈관 질환(뇌경색, 급·만성 뇌출혈), 간질과 치매(파킨슨병, 크로이츠펠트야코브병 등) 등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MRI를 척수나 디스크 등 척추질환 진단 때도 보험혜택을 인정할지 여부와 보험수가를 얼마로 결정할지는 오는 27일 회의에서 최종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MRI를 이용한 암 진단 중에서 폐·위·간암 등은 CT촬영 진단이 유용하므로 이는 보험혜택에서 제외할 방침이라고 복지부는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이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 1월부터 척추갈림증 등 25개 희귀난치성 질환과 정신분열증 등에 대해 환자들이 병원에서 외래로 진료를 받을 때 내는 본인부담률을 현재 전체 진료비의 30~50%에서 20%로 경감키로 했다.또 내년 1월부터 선천적으로 연골이 없어 키가 자라지 않는 ‘연골무형성증’에 대해서 보험혜택을 주기로 했다. 1월 15일부터는 난청인 사람에게 청각을 제공하는 인공 전자 장치인 인공와우(人工蝸牛)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이 주어진다. 인공와우는 그동안 비용이 고가(2100만∼2231만원)인데도 환자가 전액 부담해왔으나, 앞으로는 전체 진료비의 20%만 부담하도록 했다. 내년 4월부터는 장애인의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정형외과용 구두에 대해서도 보험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즐거운 자극, EQ가 쑥쑥 '오감 체험전' : 조선일보, 2004.12.23 : 행사종류 : 전시박람회, 행사명 : 즐거운 자극, EQ가 쑥쑥 '오감 체험전', 주최 : ㈜엑스앤드엑스, 주관 : ㈜PMP Korea, 후원 : EBS, 일본 감각뮤지움, 한국과학문화재단, Save the Children, 한국멀티테라피협회, 메종 프로그레스, 새세대육영회, 아름다운 재단, 장소 : 코엑스 1층 인도양홀, 행사기간 : 2004-12-23 ~ 2005-01-27, 시간 : 10:00 ~ 20:00, 내용 : [전시를 준비하며] -보고 듣고, 만져보는 감각 경험은 아동기에서 크게 작용하는 인지적 발달의 기본이 될 뿐만 아니라 아동의 자발적인 표현이라는 점에서 아동 자신의 억압된 내적 감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내어 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나아가 이러한 경험이 부모와 함께 이루어질 때 아이들은 심리적 안정감을 경험하며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존교육은 인지능력을 지나치게 강조만 했지 현실적인 체험은 소홀히 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오감 체험전”은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아동교육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회가 부모와 자녀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 메종프로그레스 발달상담심리센터 소장 성옥련)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외부자극을 그대로 수용하는 개방적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어떤 자극을 경험하느냐가 아이들의 발달에 매우 중요합니다. 오감과 관련된 다양한 자극의 경험은 대뇌발달을 촉진시킴으로써 아이들의 지적 성장에 기여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또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그들의 정신세계를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더군다나, 다양한 감각자극의 경험은 자기 이외의 다른 존재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발달시켜 줍니다. 이런 차원에서 이번에 개최되는“오감 체험전”은 우리 아이들에게 더 없이 소중한 체험의 장을 제공해 줄 것으로 확신하는 바입니다.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정태연) -어린이에게는 좋은 책, 맛있는 음식, 멋진 옷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어린이 스스로 체험하면서 더 큰 꿈을 꾸는 일입니다. 이번 오감 체험전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되어 감성 발달은 물론 창의력, 집중력 등을 무한대로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일본 감각 박물관 관장 치바 케이코) -이제, 한때 유행처럼 번진 EQ 즉 감성 교육에 대한 다른 접근이 필요한 때라 생각합니다. 이런 시기에 현장감 넘치는 오감체험전이 개최되게 된 것을 반갑게 생각합니다. 오감 체험전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다섯 가지 감각 자극을 통한 몸과 마음의 건강과 풍요로움을 가져다 줄 자아실현의 장이 될 것 입니다. (한국멀티테라피협회 회장, 건국대 디자인대학원 교수 장성철) [오감 체험전의 특징] - 프랑스, 벨기에, 일본, 싱가폴의 선진 감성교육 사례를 연구, 분석하여 획일화된 지식의 단순 주입보다는 개인의 차별화된 감성교육에 더 중점을 두고 만든 선진화된 체험형 전시입니다. - 일본의 감각 뮤지엄은 일본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오감을 소재로 만든 작품들로만 구성된 곳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들의 감각까지 눈뜨게 하는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감각박물관입니다. 오감 체험전은 이들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빌어와 내용의 예술적 가치를 더하였습니다. - 오감 체험전은 성장 과정의 정서, 성격, 행동 등에 대한 교육정보와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Maison Progresse(메종 프로그레스 : 전진, 발전의 집) 발달상담심리 센터’ 와 함께 어린이 감성 교육에 대한 학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습니다. - 한국과학문화재단, 한국어린이보호재단, 아름다운 재단 등 어린이를 위한 공신력 있는 기관들이 본 행사를 후원합니다. 특히 전시 수익금의 일부는 한국어린이보호재단에 쓰여지며, 현장에서 아름다운 가게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기부할 물품을 가져오시면 아름다운 재단의 활동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오감 체험전 구성] - 후각의 방 : 냄새의 숲, 과수원 길, 엄마냄새.아빠냄새, 후각의 이동경로 등 - 미각의 방 : 입 속 탐험, 그림 맛 보기, 입 속 이야기, 엄마 맛.아빠 맛 등 - 시각의 방 : 거꾸로 방, 못난이 터널, 동물들의 눈으로 보는세상, 감각을 깨우는 아뜰리에 등 - 청각의 방 : 통통통 나무의 노래, 풍경소리, 소리 공작소, 토끼귀로 듣는 세상, 울림통 등 - 촉각의 방 : 촉각 터널, 뒹굴뒹굴, 발로 느끼는 감각, 조물조물, 똥의 감촉, 모래 섬 등 - 어린이 발달심리 강의실 :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 발달심리를 주제로 강의 진행 - 감각 놀이터 : 놀이를 통해 감각을 자극하는 신나는 공간, 입장료 : 일반 (20세 이상) : 1, 행사 담당자 이름 : 신애란, 전화번호 : 02-536-8531 팩스번?, 메일 : gam@5-gam.com, 행사 홈페이지 : http://www.오감.com
한국 학생이 세계 1등한 창의력 문제 풀어봅시다 - ‘지하철에서 가장 적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는 방법은?’ : 조선일보, 장재선 문화일보 사회부 기자, 200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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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노선도를 그려놓고 도착지점까지 시간과 비용을 가장 적게 들일 수 있는 최선의 경로를 그림 위에 표시하고, 지불해야 하는 요금과 대략의 여행시간을 적으라고 하는 창의력 요구 문제에서 한국 학생들이 세계 최강임을 과시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12월 7일 발표한 ‘PISA(학업성취도 국제비교) 2003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5세(고1) 학생들이 OECD국가를 포함한 40개국의 학생들 중 ‘문제해결력’ 영역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문제해결력이란 한마디로 낯선 상황에 처했을 때 그것을 인지(認知) 과정을 통해 해결하는 능력을 말한다. 문제해결력 영역은 단순히 지식을 평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식을 실제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소양을 평가한다. 이 문제의 평균 정답률은 높지 않았다. 하위권 학생들은 이런 문제 자체를 어려워하고, 상위권 학생들은 뭔가 복잡한 함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정답률은 40개국 평균보다 높았다는 설명이다. 베르나르 위고니에 OECD 부국장은 “문제해결력이 바로 창의성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 학생들의 직관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증명됐기 때문에 창의력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문제 - 환승체계 X415Q01 - 01 02 11 12 13 21 22 99 위 그림은 현재 학생이 있는 역(출발 지점)과 학생이 가려고 하는 역(도착지점)을 나타낸다. 시간과 비용을 가장 적게 들일 수 있는 최선의 경로를 그림 위에 표시하고 지불해야 하는 요금과 대략의 여행 시간을 적으시오. ◈ 호주 고교 물리시험은? ‘마이클 조던 2.5초 체공’진위를 논하라 ‘마이클 조던이 슛할 때 공중에 2.5초 동안 떠 있을 수 있다는 스포츠 잡지 기사의 진위를 논하라.’ 이것은 지난 12월 3일 실시된 호주 고등학교 졸업 자격시험 물리 과목에 나온 문제로 적절한 수학공식을 사용해서 자신의 논거를 뒷받침할 수 있어야만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문제라고 호주의 시드니 모닝 헤럴드지가 소개했다. 신문은 조던이 2.5초 동안 공중에 머무르기 위해서는 얼마나 높이 뛰느냐가 문제의 핵심이라며 이 문제를 놓고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말이 오고 갔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한 물리교사의 말을 인용, 수학공식을 이용해서 문제를 풀어본 결과 공중에 2.5초 동안 머무르기 위해서는 무려 7m를 뛰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며 기사를 작성한 기자가 과장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쓰는 게 정답에 가깝다고 전했다.
개발원, 英 헐대학과 교육과정 개설 : 조선일보, 백현숙 기자, 2004/12/23 :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은 영국 헐(HULL)대학(부총장 David J Drewry)과 국내 게임 우수 인력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게임 국제교류 교육과정을 개설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1927년 설립된 헐대학은 교육분야 영국 대학랭킹 1위에 오른 전통있는 명문대학. 게임분야에 일찍부터 관심을 갖고 1994년부터 게임교육을 시작, 게임프로그래밍분야 학사, 석사학위와 박사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MSc라고 명칭된 게임프로그래밍 석사학위과정을 운영,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게임과 관련된 실무기술들을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컴퓨터사이언스학과의 게임 연구소에서는 가상현실, 인공지능, 시뮬레이션을 연구하고 이를 게임에 접목시키고 있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헐대학과 공동으로 게임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개설하게 된다. 우종식 원장은 "이번 헐대학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국내 우수한 게임인력들이 헐대학의 게임 선진 교육을 받을 기회를 확보하게 됐으며 정규학위과정을 통해 우수 교수 요원들을 배출할 수 있는 기본 틀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아카데미는 지난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한 게임분야 단기집중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생각하는 모자'로 컴퓨터 조종" : 조선일보, 연합뉴스, 2004.12.07 : 전극봉이 달린 소위 ‘생각하는 모자’를 머리에 뒤집어 쓴 채 사람들이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조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뉴욕의 연구진이 6일 밝혔다. 뉴욕 주립대와 뉴욕주 보건부 공동 연구진은 국립과학아카데미 회보에 게재한연구보고서를 통해 4명의 사람들에게 ‘생각하는 모자’를 뒤집어 씌운 채 실시한 실험 결과 컴퓨터를 생각만으로 조종하는데 성공했다고 보고했다. 이들은 2명의 장애인과 2명의 정상인에게 각각 두뇌 피질에서 나오는 뇌활동 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64개의 전극봉이 달린 ‘생각하는 모자’를 씌운 뒤 생각만으로컴퓨터 모니터에 표시된 2차원 상의 커서를 움직이도록 했다. 이번 실험에서 ‘생각하는 모자’를 통해 감지된 뇌신호는 컴퓨터 알고리듬에 의해 유의미한 컴퓨터 명령으로 전환되도록 했다. 그 결과 훈련이 좀 필요하긴 했지만 실험에 참여한 4명 모두 스크린 상의 커서를 움직이는 방법을 습득했다고 연구진들은 밝혔다. 연구진들은 “사람들이 뇌표면의 신호를 통해 2차원 상의 커서의 빠르고 정확한이동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언젠가는 장애인들이 생각만으로 전동휠체어나 인공 팔다리 등을 움직일 수 있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금까지 원숭이를 이용해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통제할 수 있도록 한 실험이 있었지만 이는 수술을 통해 원숭이 뇌에 전극봉을 이식한 실험으로 단순히 ‘생각하는 모자’를 뒤집어 쓴 이번 실험과는 달랐다.
소프트웨어엑스포 신제품…경로 입력하면 화물운반 척척 : 동아일보, 김상훈 기자, 2004.12.05 : 아시아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전시회인 ‘소프트엑스포&디지털콘텐츠페어 2004’가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 전시회에는 세계 250개 기업과 단체 등이 참가해 최근 세계 정보기술(IT)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등을 선보였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란 냉장고, TV 등의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각종 ‘메뉴’ 기능과 공장의 자동화 기능 등을 각종 디지털 기기 안에 끼워 넣은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핵심기술을 공개해 누구나 마음대로 응용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공모전 수상작들도 이 전시회에 출품됐다. 작은 무인자동차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넣어 자동 물류운반시스템을 만든 서강대 컴퓨터학과 학생들의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지정된 도로를 따라 물류를 운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스로 운전면허 시험코스를 통과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오픈소스 운영체제(OS) ‘리눅스’ 관련 소프트웨어도 대거 선보였다. 특히 리눅스 개발사 중 하나인 ‘레드햇’은 전시장 입구에 대형 부스를 설치하고 기업용 전산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들과 함께 제품을 전시해 관심을 모았다.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벤처기업 ‘유비티즌’(www.ubitizn.com)의 교육용 프로그램 ‘마인드맵’도 눈에 띄었다. 이 제품은 읽고 생각하는 모든 두뇌 작용을 이미지와 핵심단어를 이용해 시각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영국 교육학자 토니 부잔의 ‘마인드맵’ 이론을 소프트웨어로 만들어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복잡한 머릿속의 생각을 엔터키로 정리해 시각화할 수 있어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