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의 구문을 표현하기 위한 대표적인 문법에는 다음 두 가지가 있다. 문맥자유형 문법 (context free grammar) 와 확장천이 (Augmented Transition Network) 문법이 그것이다.

 영문에서 문장은 구(phrase)가 모여 이루어진 것이므로, 문장의 구조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구의 구성을 아는 것이 기본이라는 데서 출발한 것이 context free grammar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문장의 처음부터 끝까지에 바꿔쓰기 규칙(rewriting rule)을 적용함으로써 그 문장을 표현하는 해석트리를 구성해 나가는 것이다.

영문은 명사구, 동사구라는 구(phrase)의 결집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의 영문을 보자.

The boy broke the window with a hammer.

이 영문의 구조는 다음그림과 같다.

 

각각의 약호는 다음과 같다.

    S   = 문장

    PP = 전치사구

       = 동사

    NP = 명사구

    = 관사

    = 전치사

    VP = 동사구

       = 명사

     

  이와 같이 문장은 구의 결집이라는 생각이 구구조문법의 기본이다. 구구조문법에서는 구구조를 해명하기 위해 예를 들면, 다음 그림과 같이 바꿔쓰기 규칙을 사용한다.

    (a) S      → NP·VP·PP
    (c) NP    → DET·N
    (e) PP    → PREP·NP
    (g) DET   → the, a
    (i)  PREP → with

    (b)
    (d)
    (f)
    (h)
     

VP  → V·NP
NP  → N
N    → boy, window, hammer
V    → broke
 

이 바꿔쓰기 규칙은 각각 다음의 것을 나타내고 있다.
(a) 명사구, 동사구, 전치사구가 차례로 이어진 것이 문장이다.
(b) 동사, 명사구가 차례로 이어진 것이 동사구이다.
(c) 관사, 명사가 차례로 이어진 것이 명사구이다.
(d) 명사는 그 자체로 명사구이다.
(e) 전치사, 명사구가 차례로 이어진 것이 전치사구이다.
(f) boy, window, hammer는 각각 명사이다.
(g) the, a는 각각 관사이다.
(h) broke는 동사이다.
(i) with는 전치사이다.
  이러한 법칙을 문장의 처음부터 끝까지 적용시킴으로써 다음그림과 같은 해석트리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중간까지의 적용결과를 보자.

 

 

phrase : 구.  문장(sentence)을 구성하는 단위로서 주어·술어 구조를 갖지 않는 어군.